콘스탄티노플공의회

콘스탄티노플공의회

[ Council of Constantinople , ─公議會 ]

요약 고대 그리스도교회의 공의회 가운데 콘스탄티노플(현,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2 ·5 ·6 ·8회의 공의회.

① 제2회 세계공의회:381년 테오도시우스 1세가 소집, 안티오키아의 주교 멜리티우스가 주재했다. 150명의 동방정교회 정통파와 36명의 이단 주교들이 참가했다. 의 교의(敎義)에 관하여 논의되었으며, 특히 성령의 신성함을 옹호하였다. 325년에 있었던 니케아공의회의 합의를 공인하였다.

② 제5회 세계공의회:553년 동로마제국의 황제 유스티니아누스가 소집, 동방정교회의 주교(主敎)들만 참가하였다. 이른바 《3장(章)》 문제의 논의를 통해 단성설(單性說)로 대표되는 그리스적 신학과 정통신앙과의 조화를 찾고자 로마측에 양보를 강요, 팽팽히 대립함으로써 결국은 교회분열을 가져왔다.

③ 제6회 세계공의회:680∼681년 동로마제국 황제 콘스탄티누스 4세가 소집했으며, 그리스도 단성설(單性說)을 배척하고 로마가톨릭 교회와 화해하였다.

④ 제8회 세계공의회:869∼870년 이콘[聖畵像] 논쟁을 둘러싼 동 ·서 교회의 대립을 배경으로 한 공의회이다. 교황 아드리아누스 2세는 동 ·서 양교회 분리의 요인을 조성한 포티우스 주교를 파문하였다. 또한 불가리아인에 대한 동로마제국의 권리를 배격하고, 로마가톨릭 교회로의 귀속을 확인하였다. 일시적이기는 하였으나 교회합동을 재현한 공의회였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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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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