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비치니

요약 독일의 지휘자로 제2차 대전 후, 라이프치히게반트하우스관현악단 및 드레스덴국립오페라극장의 재건에 힘썼고 동베를린 국립오페라극장의 음악 총감독을 지냈다. 베토벤을 비롯한 독일음악과 낭만파작품의 해석에 정평이 나 있었다.

풀넥 출생. 브르노와 라이프치히음악원에서 배우고 1927년부터 지휘자로서 독일 각지에서 활약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후는 및 드레스덴국립오페라극장의 재건에 진력하고, 1955년에는 당시의 동베를린 국립오페라극장의 음악 총감독이 되었다.

그의 연주는 역동감(力動感)에 넘쳤으며 L.을 비롯한 독일음악과 낭만파작품의 해석에도 정평이 나 있다. 특히 W.R.바그너 작품의 지휘에 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