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워크

컷워크

[ cut work ]

요약 천을 도안에 따라 버튼홀 스티치로 수놓고 풀리지 않게 된 부분을 잘라 내어 무늬를 만드는 자수기법.

본래 흰 바탕천에 흰실로 수를 놓지만, 근래에는 색실을 사용하기도 한다. 컷 워크의 기원은 분명하지 않으나, 12세기경 에서 시작된 것으로 본다. 그것이 그리스를 거쳐 이탈리아로 전해졌고, 16세기에는 에서 정교한 것이 만들어져 베네치안 엠브로이더리 또는 르네상스 엠브로이더리라 하였다. 그 후 프랑스에도 전해졌는데, 섬세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만들어졌고 널리 보급되었다. 기법은 도안의 구성과 그리기, 밑수 처리, 이것을 심으로 하여 버튼홀 하기, 풀리지 않을 부분 잘라내기, 다림질의 순서로 완성된다. 블라우스 ·칼라 ·손수건 ·베갯잇 ·테이블보 등에 사용된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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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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