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리나

요약 가톨릭 성녀. 17세에 도미니크회 제3회의 회원이 되었다. 병자와 가난한 자를 돕고 죄인들을 개종시키는 데 힘썼다. 여러 차례에 걸쳐 신비적 체험을 하고 그리스도의 성흔을 받았다. 1376년 교황을 설득하여 교황청의 로마 귀환을 결행시켰다.

의 염색업자의 딸로 태어나, 17세 때 도미니크회 제3회의 회원이 되었다. 3년 동안 명상하며 병자와 가난한 자를 간호하고, 죄인을 개종시키는 데 힘썼다. 누차에 걸쳐 신비적 체험을 하고 그리스도의 성흔(聖痕)을 받았으며, 또 그리스도의 신비적 혼인을 확신하였다. 1376년 에 있던 그레고리우스 11세를 설득하여 의 귀환을 결행시켰고, 계속되는 대분열에 즈음해 로마의 우르바누스 6세를 도왔다. 1461년 시성(諡聖), 의 으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