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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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an-Baptiste Carpeaux ]

요약 19세기 프랑스의 낭만주의 조각가로 나폴레옹 3세의 궁정 조각가를 지냈다. 당시 고전파의 단정한 표현을 배제하고 약동하는 낭만파의 회화풍의 조각을 제작하였다. 대표작으로는 파리 오페라극장 전면의 장식조각 《무용(舞踊)》, 뤽상부르공원에 있는 분수의 군상 《지구를 떠받드는 세계의 네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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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사망 1827.5.11 ~ 1875.10.11
국적 프랑스
활동분야 조각
출생지 프랑스 발랑시엔
주요수상 로마대상
주요작품 《무용(舞踊)》,《지구를 떠받드는 세계의 네 부분》

출생. 가난한 석공의 집에서 태어나 후에 가족과 함께 파리로 이주하였다.

1844년 국립미술학교에 입학하여 F.뤼드와 T.뒤레에게서 배웠다. 1854년 살롱에 《신에게 아들의 수호를 기원하는 헥토르》를 출품하여 로마대상을 획득하고 이탈리아로 유학하였으며, 이때 《조가비를 쥔 어부의 아이들》 《우고리노 군상(群像)》을 제작하여 비범한 재능을 발휘하였다. 귀국 후에는 나폴레옹 3세의 초청으로 궁정조각가가 되어 황족 ·중신의 초상을 제작하였고, 1866년 튀르리궁전의 파비용을 위한 부조 《플로라》(루브르미술관)를 제작하여 레종도네르훈장을 받았다.

1871년 파리 코뮌의 동란으로 영국으로 피난하였고, 다시 귀국하여 그의 걸작인 오페라극장 전면의 장식조각 《무용(舞踊)》, 뤽상부르공원에 있는 분수의 군상 《지구를 떠받드는 세계의 네 부분》을 제작하였다. 1875년 신경통으로 파리에서 죽었다. 당시 고전파의 냉혹할 정도로 단정한 표현을 배제하고, 낭만파의 약동하는 회화풍을 나타낸 19세기의 대표적 조각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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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포 출처: Xav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