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수크문화

카라수크문화

[ Karasuk culture ]

요약 청동기시대 말(BC 1200 ?∼BC 700 ?)에 남시베리아, 사얀 ·알타이 산악지역 및 오비강(江) 상류에 펼쳐졌던 문화.

이 문화를 특징짓는 것은 1개소에 100기(基) 이상의 무덤이 집중되어 있는 것이다. 무덤의 위는 돌을 원형으로 쌓아 올리거나, 주위를 판상(板狀)의 돌로 사각형으로 둘러치거나 하고 있다. 이 문화를 지녔던 사람들은 에서 에의 전환기에 있었으며, 목축을 하고, 제동(製銅)의 기술을 알고, 토기를 만들고, 양모(羊毛)로 직물을 짜서 사용하고 있었다. 청동제품에는 장신구 ·도끼 ·단검 ·낫이나 구부러진 나이프 등이 있다. 그러한 도구의 장식문양으로는 기하학적 문양 외에, 야생이나 가축동물의 두부 등의 사실적인 조각이 되어 있다. 그들은 북중국 ·몽골 · · ·프리바이칼 그리고 서시베리아의 고대 주민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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