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모스

카드모스

[ Kadmos ]

요약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영웅.

의 왕 아게노르와 텔레파사의 아들이다. 제우스가 황소로 둔갑하여 누이동생 를 약탈해 갔을 때, 아버지의 명을 받고 누이동생을 찾아 나섰다. 여러 나라를 돌아다녔으나 찾을 수 없어 귀국을 단념하고 동행한 어머니와 함께 에 거주하였다. 어머니가 죽은 뒤 델포이로 와서 신탁(神託)을 구하였는데, 암소를 길잡이로 삼아 뒤따르다가 암소가 지쳐 쓰러지는 땅에 도시를 건설하라는 신탁을 받았다. 이것이 훗날의 테베시(市)의 장소로, 그의 이름을 따서 카드메이아라고 불렸다. 이때 자기의 종자(從者)를 죽인 용을 퇴치하고, 여신 아테나의 권고로 용의 이빨을 땅에 심었더니 땅 속에서 무장한 병사들이 나왔다. 그들은 스파르토이(땅에 뿌려진 남자들)라고 불렸고, 테바이의 귀족의 조상이 되었다. 카드모스가 여신 아테나에게 바친 세발 솥에 페니키아 문자가 적혀 있어 그가 그리스에 문자를 맨 처음 들여왔다고 전해진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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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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