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

카나리아

[ canary ]

요약 사람에 의해 길러진지 400년이 넘는 애완용 새이며 울음소리가 아름답다.
카나리아

카나리아

원어명 canaria(에)
학명 Serinus canaria
동물
척삭동물
조류
참새목
되새과
멸종위기등급 관심대상(LC : Least Concern, 출처 : IUCN)
크기 약 13cm
몸의 빛깔 흰색·노란색·오렌지색·붉은색 등
생식 난생
서식장소 사육
분포지역 카나리아제도(원산지)
소리듣기
가금화된 소형의 애완조류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되었고 한 종으로서의 개체변이종도 가장 다양한 종류이다.

인간의 손에 길러진 지 400년이 되어가는 카나리아제도 원산의 애완용 새이다. 소형 애완용 새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십자매·잉꼬와 더불어 3대 사육조로 불리울 만큼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새이다. 특히 맑고 아름다운 울음소리가 매력적이어서 애완용 조류로 사육되었다. 카나리아는 사람이 기르는 소형 애완용 새 가운데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개체변이도 가장 다양하다. 16세기에 에스파냐인이 아프리카 북서부의 카나리아제도(마데이라제도와 아조레스제도에도 분포)에서 갈색의 야생 카나리아를 이탈리아로 가져가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그뒤 영국으로 건너갔고 이곳에서 다시 독일·네덜란드 등 유럽으로 퍼져나갔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사육은 약 2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카나리아 본문 이미지 1 

변이종이 많아 크게 세 가지로 형태로 분류된다. 대표종은 다음과 같다.

① 가는몸카나리아:요크셔카나리아(Yorkshire canary)·노위치카나리아(Norwich canary)·랭커셔카나리아(Lancashire canary)·가는몸카나리아(Scotch fancy canary)·흰색가는몸카나리아(Japanese white fancy canary)·리자드카나리아(lizard canary)

② 색깔카나리아:붉은카나리아(red canary)·유복(有覆)카나리아(diffused red canary)·무복(無覆)카나리아(none diffused red canary)·레몬카나리아(lemon-colored canary)·오렌지카나리아(orange roller canary)·흰카나리아

③ 우는카나리아:롤러카나리아(roller canary)·오렌지카나리아

④ 곱슬털카나리아:곱슬털카나리아(frilled canary)·도쿄곱슬털카나리아(Tokyo fancy canary)·타이완곱슬털카나리아(Taiwan fancy canary)·붉은곱슬털카나리아(Japanese red fancy canary)

사육법
사육의 기본 조건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빛이 잘 드는 밝은 공간과 공기가 쾌적해야 한다. 모이는 들깨·조·피·삶은계란을 주식으로 주고, 배추잎은 간식으로 먹인다. 계란껍질·굴껍질가루·오징어뼈 등도 먹으며, 유채씨나 카스텔라 빵가루도 좋아하는 먹이다. 붉은색 계통으로 키우고자 할 때는 카로틴 모이를 먹인다. 새장에는 항상 마른 모래가 깔려 있어야 한다.

번식
개량역사가 오래된 만큼 품종의 질도 천차만별이므로 좋은 혈통의 품종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번식은 연간 4회 하는데, 여름과 겨울은 피하는 것이 좋다. 1쌍씩 넣어 교배시키는 단식교배법과 수컷 1마리와 4∼5마리의 암컷이 교대로 교배하는 복식교배법이 있다.

암수는 크기가 같고 모양도 같지만, 수컷은 목청을 돋우어 울기 때문에 쉽게 구별되고 발정기에는 항문의 생김새로도 구별된다. 둥지는 접시 모양을 한 짚둥지를 이용하고 알자리에 깔 지푸라기와 가는 풀을 충분히 마련해 주어야 한다. 알을 품는 기간은 약 14일이며 새끼의 성장 기간은 약 25일이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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