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강반응
[ precipitation reaction , 沈降反應 ]
- 요약
항원항체반응의 일종으로 항원과 그것에 대응하는 항체가 용액이나 겔 등에서 반응하여 혼탁 ·침전하는 현상.
1897년 클라우스가 콜레라균의 배양액과 토끼의 항혈청 사이에 이 반응을 관찰한 것이 최초이다. 이 반응에 관여하는 과 를 침강소(沈降素)라 하며, 은 침강물 또는 항원항체 복합물이라고도 한다. 항원과 항체의 양이 최적 비율일 때, 반응이 가장 빨리 일어난다. 항원을 항혈청에 겹치고 경계에 나타나는 침강물을 검출하는 중층법(重層法), 두 인자를 섞어서 생긴 침강물에 의한 액의 방식을 보는 혼합법, 그 침강물을 화학적으로 정량하는 정량적 침강반응 등이 있다. 또, 1948년 우단이 한천(寒天) 내에서 중층법을 실시한 이래, 한천의 평판배지에서 반응을 보이는 우슈텔로니법, 한천 전기이동법에 항체를 조합하는 면역 전기이동법 등의 내 침강반응이 발달하여 항원 ·항체의 분석에 사용되고 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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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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