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코염

냄새코염

[ ozena ]

요약 코의 점막이나 골질(骨質)이 위축되는 만성 질병.

취비증(臭鼻症) 또는 위축성 비염이라고도 한다. 콧속의 이 위축되어 콧속이 텅비어 버리는 질병이다. 엄밀하게 말하면 위축성 비염에는 악취가 나는 것과 나지 않는 것이 있는데, 악취가 나는 것을 냄새염이라고 한다.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체질·내분비장애·결핍··신경·자기면역질병· 등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몇 가지 요인이 겹쳐서 발현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여성에게 많은 질병으로, 보통 에 시작되지만 어린이에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코점막위축·딱지형성·악취가 3대 주요 증세이다. 경우에 따라서 비폐색, 장애, 비인두의 건조감, 등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악취는 딱지의 양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때 더 악화하는 경향이 있다. 환자 자신은 후각장애가 있기 때문에 악취를 자각하지 못하지만 타인은 환자로부터 상당한 거리에서도 악취를 맡을 수 있다. 딱지는 거무스름한 녹색인데, 이로 인해서 비폐색이 나타난다. 딱지를 제거해도 비폐색을 느낀다. 더 진행하면 합병증으로 위축성 , 위축성 등을 일으켜서 이곳에도 점막위축과 딱지를 형성하고 건조감, 가려움증, , 애성 등 증세를 일으킨다

치료의 근본 원칙은 콧속을 깨끗이 하고, 저하된 점막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있다. 우선 생리식염수를 체온 정도로 데워서 1일 2~3회 코를 세척하여 딱지와 악취를 제거한 다음 연고를 바른다. 상태에 따라 광선요법, 등을 시행하기도 하지만 완치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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