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수몰지구유적발굴조사

충주댐수몰지구유적발굴조사

[ 忠州─水沒地區遺蹟發掘調査 ]

요약 충북 충추시의 충주다목적댐 건설로 남한강 유역 일부(해발 145m 이하)가 수몰하게 되자, 이 지역의 문화를 파악 ·보존할 목적으로 이 일대의 문화유적 전반에 대하여 실시한 발굴조사.

1979∼1980년에 충북대학 박물관의 주관으로 고고 ·고분조사반, 불적(佛蹟) 조사반, 고건축조사반, 민속조사반, 천연기념물 조사반, 역사조사반을 구성, 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1982∼1985년까지 각 유적의 성격과 유물의 출토 상황에 따라 연차적으로 발굴조사를 실시, 《충주댐 수몰지구문화유적발굴조사 종합보고서》(85, 4×6배판, 2,141쪽)를 펴냈다.

그 결과, 남한강 유역 수몰지구의 문화가 남부와 북부의 중간에 위치하는 ‘중원문화(中原文化)’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남한강변에서도 전기 구석기시대에 해당하는 약 60∼70만 년 전부터 중기 ·후기 구석기시대를 거쳐, 신석기 ·청동기 문화가 만들어졌고 역사시대에도 뚜렷하게 문화가 형성되고 있었음을 확인함으로써, 구석기시대부터 역사시대까지에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문화를 통사적(通史的)인 측면에서 문화사적으로 규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한국 문화사와 상에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민족의 기원 ·이동에 관한 자료로 고인돌[支石墓]사회 및 초기 의 문화 양태, 고구려 ·백제 문화의 영향과 분포, 고려 불교문화(佛敎文化)의 특색과 조선시대 중원지방에 이룩된 ‘중원문화’의 특징에 대한 자료를 많이 얻게 되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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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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