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파치료

충격파치료

[ lithotomy , 衝擊波治療 ]

요약 요로(尿路) 등에 생긴 결석을 절개수술을 하지 않고, 몸 밖에서 강력한 펄스파(pulse波)로 파괴, 요류(尿流)로 몸 밖에 배출시키는 치료법.

충격파는 음파와 마찬가지로 물질 속을 밀도의 농담(濃淡)으로 전파되며, 사인파(sine波)를 그리지 않고, 100만분의 1초 정도의 단일 펄스로서 전달된다. 물 속에 넣은 2장의 전극 사이에 2만 V의 고전압을 가하면, 전극 주변이 순간적으로 비등하여 폭발적으로 팽창한다. 이때 강력한 펄스가 발생해서 수중에 전파된다. 이 펄스를 타원형의 수속기(收束器)로 1점에 집중시켜 환부(患部) 쪽으로 조사(照射)하면 펄스는 수분을 많이 포함한 연부조직(軟部組織)이나 뼈를 통과해서 인체 안으로 진입해간다.

이것이 결석에 닿으면 압축력과 장력이 동시에 작용하여 표면부터 파괴되기 시작하여, 순간적으로 분쇄된다. 이 치료장치는 1983년 독일에서 개발, 제품화되면서 급속히 보급되었다. 임상치료에서는 97%의 결석분쇄가 보고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결석치료법으로서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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