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아가씨

동백 아가씨

요약 프랑스의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원어명 La Dame aux camélias
저자 알렉상드르 뒤마
장르 소설
발표년도 1848년

1848년 발표. 원 제목은 여주인공 마르그리트 고티에는 화려하게 몸을 치장하고 한 달의 25일간은 흰 동백꽃, 나머지 5일간은 빨간 동백꽃을 들고 극장이나 사교계에 나타나며 언제나 귀부인처럼 생활한다. 이는 그녀가 몸을 판 대가였다. 미모의 고급 창녀인 그녀에게 양가(良家)의 자제인 순진한 청년 아르망 뒤발이 나타난다. 그는 그녀에게 정열적인 사랑을 바쳤고, 그녀는 그로부터 처음으로 참된 사랑을 발견한다. 그리고 둘은 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교외의 아담한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수입원(收入源)이 막히고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된 그녀에게 때마침 아르망의 아버지가 찾아와 아르망과의 관계를 끊을 것을 강요한다. 그녀는 자신을 희생시켜 아르망과 헤어지는 것만이 진실로 그를 사랑하는 것이며 그를 살리는 길이라 깨닫고 아르망과 관계를 끊겠다고 약속한다. 그녀가 다시 파리에서 그 전과 같은 생활을 하는 것을 본 아르망은 마음이 변한 그녀에게 행패를 부리고 여행길에 나선다. 한편 실의와 체념 속에서 폐병이 악화되어 그녀는 사경에 이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르망의 아버지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아들에게 그간의 경위를 이야기한다. 진상을 안 아르망은 그녀에게 달려가나 그녀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파리의 고급 창녀이며 미모로 당시 이름을 떨쳤던 마리 뒤프레시를 모델로 소설화했다고 한다. 소설의 이야기는 아름답고 낭만적이지만 사회문제에 커다란 관심을 표한 작품이다. 소설의 호평에 힘입어 작자는 이것을 5막의 으로 각색, 1852년 상연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그는 소설가로서보다도 오히려 극작가로서 빛나는 발자취를 남겼다. 이 작품을 피아베 작시(作詩), 베르디 작곡(作曲)에 의해 가극 《라트라비아타》로 개작,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켰다(1853).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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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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