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형동물

추형동물

[ Phoronida , 箒形動物 ]

요약 동물분류학상의 한 문(門)으로 모두 바다에서 살고 대부분이 모래 속 또는 암석이나 조개껍데기에 붙어 산다. 종의 수는 매우 적어서 세계적으로 그 속에 20종이 알려져 있을 뿐이고 비벌레류(Phoeonia)가 대표적이다.
추형동물문 Phoronida

추형동물문 Phoronida

학명 Phoronida

추형동물을 의미하는 ‘Phoronida’라는 명칭은 그리스어로 ‘가진’이라는 뜻의 ‘phoros’와 ‘집’이라는 뜻의 라틴어 ‘nidus’에서 유래되었다. 모두 바다에서 살고 대부분이 모래 속 또는 암석이나 조개껍데기에 붙어 산다. 몸은 긴 원기둥 모양으로 약 4~20cm의 크기로 스스로 분비해서 만든 점액관 속에 들어 있다. 위쪽에 들이 이중으로 말편자 모양으로 배열하여 구성된 총담(總擔, 촉수지지기관)이 있고, 입은 총담 안에 열려 있다. 항문과 배설기는 총담의 바로 바깥쪽에 열려 있고, 은 격막에 의해 두 구역으로 나뉜다. 소화관은 U자 모양이고, 혈관계는 폐쇄형이며 심장은 없다. 배설계는 후신관으로 항문 근처의 좌우에 1쌍 있다. 배설계의 개구는 생식공으로도 쓰인다.

주로 암수한몸이나 암수딴몸도 있으며 주로 수컷의 생장이 빠르다, 난할은 (全割, holoblastic cleavage)로 방사형 혹은 나선형으로 보인다. 은 악티노트로카(actinotrocha)로 모래 바닥에서 변태하여 성체가 된다. 종의 수는 매우 적어서 세계적으로 그 속에 20종이 알려져 있을 뿐이다. 비벌레류(Phoeonia)가 대표적이며 한국 연근해에서는 1998년 처음 보고되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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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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