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대

요약 조선 중기의 문신. 1694년 급제하여 1698년 암행어사가 되었다. 이어 이조정랑, 사간 등을 거쳐 1711년 대사성에 올랐다. 그 후 이조참의를 거쳐 부제학을 지냈다. 제자백가와 경서에 밝고 문장에 능하였으며 글씨도 잘 썼다. 저서로《곤륜집》 20권 10책만 전한다.

본관 전주(全州). 자 효백(孝伯). 호 곤륜(昆侖). 1694년(숙종 20) 별시문과(別試文科)에 급제, 검열(檢閱) ·부수찬(副修撰) 등을 거쳐 1698년 암행어사가 되었다. 이어 교리(敎理) ·이조좌랑(吏曹佐郞)을 거쳐 1704년 사서(司書) ·이조정랑(吏曹正郞)이 되고 1706년 사간(司諫) 등을 거쳐 1711년 (大司成)에 올랐다. 같은 해 개성부유수(開城府留守)에 임명되었으나 취임하지 않아 파직당했다. 그 후 이조참의를 거쳐 (副提學) 등을 지냈다.

(諸子百家)와 경서(經書)에 밝고, 문장에 능하였으며 글씨도 잘 썼다. 저술도 많이 있으나 대부분 산일(散佚)되고, 《곤륜집》 20권 10책만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