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응

최응

[ 崔凝 ]

요약 고려시대의 문신. 궁예 밑에서 한림랑을 지냈으며, 915년 궁예가 왕건에게 모반의 누명을 씌울 때 “굽히지 않으면 위태롭다”고 왕건에게 귀띔하여 화를 면하게 하였다. 고려에서 광평낭중·내봉경 ·광평시랑 등을 지내면서 왕건의 총애를 받았다.
출생-사망 898 ~ 932
본관 개성(開城)
시호 희개(熙愷)
활동분야 정치

개성(開城). 희개(熙愷). (五經)에 밝고 문장이 뛰어나 궁예(弓裔) 밑에서 한림랑(翰林郞)으로 있으면서 신임을 얻었다. 915년( 4) 궁예가 왕건(王建)에게 모반의 누명을 씌울 때 왕건이 변명하자, 장주(掌奏)로 그 자리에 있던 최응이 붓을 일부러 뜰에 떨어뜨리고 주우러 내려가, “굽히지 않으면 위태롭다”고 왕건에게 귀띔, 굴하게 함으로써 화를 면하게 하였다. 그후 왕건이 즉위하자 지원봉성사(知元鳳省事)를 지내고, 이어 광평낭중(廣評郞中)·내봉경(內奉卿)·광평시랑(廣評侍郞) 등을 지내면서 태조의 총애를 받았다. 대광 태자태부(大匡太子太傅)·사도(司徒)에 추증, 태조의 묘정(廟庭)에 배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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