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선

최병선

[ 崔秉善 ]

요약 한말의 독립운동가. 고향 정주의 만세시위 참가 후 옥고를 치렀다가 상하이로 망명했다. 1925년 장진원, 김광선 등과 함께 병인의용대를 조직하여 일본영사관 밀정 박제건과 중국 경찰 리치산을 사살했다. 또한 이듬해 일본영사관에 폭탄을 투척하기도 했다. 순종의 인산일(因山日)에 즈음하여 귀국하던 도중 체포되었다.
출생-사망 1886.1.8 ~ 1943
별칭 일명 동선(東善)·병선(炳善)
활동분야 독립운동
출생지 평북 정주(定州)
주요수상 건국훈장 독립장(1963)

일명 동선(東善)·병선(炳善). 평안북도 정주(定州) 출생이다. 1919년 때 고향 정주에서 만세시위에 참가하였다가 8개월간의 옥고를 치른 후 [上海]로 망명, 공동조계(共同租界)에 살면서 영국인이 경영하는 전차공사(電車公司)의 전차기관수로 일하였다.

1925년 장진원(張鎭元)·김광선(金光善) 등과 함께 병인의용대(丙寅義勇隊)를 조직하고 일본영사관의 밀정인 박제건(朴齊乾)과, 애국지사들을 체포하려는 중국경찰 리치산[李岐山]을 사살하였다. 또한 1926년 4월 8일 장진원·김광선 등과 같이 일본영사관에 폭탄을 투척, 벽돌담과 유리창을 부수는 거사를 감행하였다.

그 해 의 인산일(因山日)에 즈음하여 국내외의 고관이 서울에 모일 것을 예측, 서울에 잠입하여 활동하기로 하고 상하이에서 선박을 이용, 귀국 도중 선상에서 체포되어 일본영사관에 인도되었다. 9개월간의 취조 끝에 경성(京城)복심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7년 만에 출감하였으나 옥독(獄毒)으로 순국하였다. 1963년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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