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총파업

[ general strike , 總罷業 ]

요약 동일 기업, 동일 산업, 동일 지역의 전체, 또는 전산업이 공동의 요구를 내걸고 통일적으로 단행하는 파업.

총(總同盟罷業)이라고도 한다. 파업에는 노동자가 고용주에 대해 임금인상이나 노동조건의 개선을 요구하여 벌이는 경제 스트라이크와, 정부에 대해 일정한 요구의 실현을 촉구하는 정치 스트라이크가 있는데, 총파업은 대개 고도의 정치 스트라이크로 조직되며 혁명운동의 강력한 무기가 되기도 한다.

예로부터 에는 총파업의 평가를 둘러싸고 두 주장이 대립되어 왔다. 무정부주의자나 아나르코 생디칼리슴(무정부주의적 조합주의)은 총파업을 전쟁반대나 혁명달성의 최후수단으로 강조해 온 반면, 자는 그와 같은 규정이 노동자의 투쟁 의미를 단순한 파업으로 축소 해석하여 노동조합을 파업단체로 한정시켜 버린다고 비판하고, 총파업이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기는 하나, 노동운동을 위한 투쟁수단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일반적으로 오늘날의 총파업은 데모나 집회 등 갖가지 투쟁 형태와 결합하여 조직된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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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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