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현미경
[ ultrasonic microscope , 超音波顯微鏡 ]
- 요약
초음파를 이용한 현미경으로 보통의 현미경으로는 관찰할 수 없는 물질의 밀도나 탄성 등을 관찰할 수 있고, 생물체를 시료로 하는 경우, 살아있는 상태 그대로 관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광선 대신 초음파를 이용하여 보통 광학현미경으로는 볼 수
없는 물체까지 볼 수 있게 한 현미경이다.
1973년 미국 의 F.쿠웨이트 교수가
주사형(走査型) 초음파현미경을 개발한 것을 계기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초음파현미경은 시료물질(試料物質)의 경도(硬度) ·연도(軟度)
· 등에 따라서 반사율 ·흡수율 ·투과율(透過率)이
달라지는 초음파의 특성을 이용한 것으로, 기본적으로는
음향렌즈계 ·초음파주사계(超音波走査系)
·전기신호처리표시계로 구성된다.
초음파현미경은 이제까지 광학현미경으로는 관찰할 수 없었던
물질의 탄성(彈性) ·밀도 ·점성(粘性) 등을 반영한
미세구조까지를 화면에 그려 낼 수 있게 되었고, 또
광학적으로는 불투명한 실리콘웨이퍼나 (IC) 등의
, 또는 고무의 내부구조도 관찰할 수 있으며,
생체(生體)시료는 특별히 염색을 하지 않고서도 산 채로 관찰할
수 있다.
또, 평면방향의 분해능력도 이미 광학현미경과 같은 수준에
도달했으며, 내부관측기능도 확립되어 그 이용범위는 매우
넓다. 의학 ·생물학 분야에서는 살아 있는 세포의 구조,
조직의 미세구조 관찰에 활용할 수 있으며, 의료용
초음파진단장치에서는 화질(畵質)을 정량적(定量的)으로 파악할
수 있으므로, 암세포 ·심근조직(心筋組織) 등의 연구에도
이용된다.
광학 ·이학(理學) 분야에서는 소재(素材)를 파괴하지 않고
내부를 관찰할 수 있으므로 반도체검사나 고분자재료의
점탄성적(粘彈性的) 특성검사와 연구, 그리고 금속조직의
검사와 연구 등이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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