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관전서

청장관전서

[ 靑莊館全書 ]

요약 조선 후기 규장각 검서관을 지낸 이덕무(李德懋)의 시문집.
구분 필사본, 시문집
저자 이덕무(李德懋)
시대 조선 후기
소장 규장각도서

. 71권 32책. 도서. 검서관을 지낸 아들 광규(光葵)가 편집하였고, 이완수(李琬秀)가 교열하였다. <아정유고(雅亭遺稿)> <영처고(嬰處稿)> <청장관고(靑莊館稿)> <사소절(士小節)> <청비록(淸脾錄)> <기년아람(紀年兒覽)> <한죽당섭필(寒竹堂涉筆)> <예기억(禮記臆)> <송사보전(宋史補傳)> 등 20여 종의 저술로 구성되어 있다. 권1~2는 <영처시고(嬰處詩稿)>, 권3~4는 <영처문고(嬰處文稿)>, 권 5~6은 <영처잡고(嬰處雜稿)>, 권7~8은예기에 대한 연구인 <예기억>, 권9~20은 이덕무 사후에 정조가 왕명으로 간행하게 한 <아정유고>로, 이 중에는 정조의 명으로 서울을 노래한 <성시전도시(城市全圖詩)>와 규장각을 찬미한 <규장각팔경(奎章閣八景)>이 주목된다.

권21~22는 사서(史書) 편찬에 관한 <편서잡고(編書雜稿)>, 권23은 <송사전금열전(宋史筌金列傳)>, 권24는 범례 및 논찬으로 <무예도보통지범례(武藝圖譜通志凡例)> <병지주군제론(兵志周軍制論)> <규장전운범례(奎章全韻凡例)> 등이 포함되어 있다. 권25~26은 <기년아람>으로 원래 이만운(李萬運)이 중국과 조선의 역사에 대해 기록한 내용을 보완한 것이다.

권27~31은 선비와 부녀자, 아동들의 일상생활에 있어서 예절과 수신의 규범을 기록한 <사소절>, 권32~39는 고려~조선의 역대 시인에 대한 시평, 권40~47은 중국인물지(中國人物志)인 <뇌뇌낙락서(磊磊落落書)>, 권48~53은 <이목구심서 (耳目口心書)>, 권54~61은 역사 ·풍속 ·서적 ·경전 등에 관해 고증한 <앙엽기(盎葉記)>,권62~65는 잡저(雜著)로 서해지방 기행문인 <서해여언(西海旅言)>, 경기지방의 을 모은 <열상방언(洌上方言)>, 서찰을 모아 만든 <천애지기서(天涯知己書)>, 병자호란의 시말을 기록한 <병정표(丙丁表)> 등으로 구성되었다.

권66~67은 연경에 갔다 온 기행문인 <입연기(入燕記)>, 권68~69는 경상도 지역을 견문하면서 쓴 <한죽당섭필>로 구성되었다. 권70~71은 부록으로 이광규가 찬한 <선고적성현감부군계보(先考積城縣監府君系譜)>가 수록되어 있다. 저자의 다채로운 학풍과 치밀한 고증이 나타나 있는 저술로, 영 ·정조대에 꽃핀 학문과 문화운동의 성과를 잘 반영해주고 있다. 1978년 민족문화추진회에서 국역본(國譯本)을 간행하였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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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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