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금석

요약 황산염 및 염화물이 함유된 텍토 규산염 광물로 다이아몬드와 같은 결정구조를 가지는 등축정계의 결정형을 가진다.

청금석(Lazurite)

화학성분	(Na,Ca)8[(S,Cl,SO4,OH)2|(Al6Si6O24)]
굳기	5.0∼5.5
비중	2.4
색깔	군청색 ·담청색

라피스라줄리(Lapislazuli)라고도 불리며, 황산염 및 염화물이 함유된 텍토 규산염 광물(tectosilicate mineral)로 다이아몬드와 같은 결정구조를 가지는 등축정계의 결정형을 가진다. 화학성분은 (Na,Ca)₈(AlSiO₄)₆이다. 극히 드물게 사방십이면체 또는 육면체의 소결정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 입상을 이루어 발견된다. 모스 경도는 5.0∼5.5, 은 2.4이다. 청금석은 진한 파란색에서 군청색, 담청색을 보이며, 이러한 색은 청금석에 포함된 황 성분에 의한 것이다. 육안으로 관찰하면 반투명 혹은 불투명하고 유리광택을 가진다. 청금석을 가열하면 녹색으로 변하며, 여기서 더 가열하면 결정이 녹으면 무색의 유리가 된다. 청금석은 의 접촉 변성 작용의 산물이며, 전형적으로 방해석(calcite), (pyrite), 투휘석(diopside), 흄석(humite), 마그네슘 감람석(forsterite), 백운모(muscovite)와 같이 산출된다. 또한 분말은 염산과 반응시키면 녹아서 황화수소(H)₂(S)를 방출하며 질이 되는 특징이 있다. 아프카니스탄, 미국, 캐나다, 남아메리카의 안데스지방, 러시아의 바이칼호 등에서 아름다운 것이 산출된다. 보석과 장식품의 재료로 활용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돌 중 하나로, 인류가 사용한 역사는 기원전 5000년부터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귀하게 여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