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각

정각

[ 淨覺 ]

요약 중국 송나라 때 조동종(曹洞宗)의 승려로 그의 선풍은 묵조선(默照禪)이라 불린다. 이는 묵묵히 ‘좌(坐)’함으로 내면적인 자유의 경지에 이르는 선을 의미한다. 저서에 《능엄회해(楞嚴會解)》가 있다.
출생-사망 1091 ~ 1157
참부(僭夫)
본명 인악(仁岳)
별칭 칙시(勅諡) 굉지선사(宏智禪師)
국적 중국 송(宋)
활동분야 종교
출생지 중국 오흥(吳興)
주요저서 《능엄회해(楞嚴會解)》,《중문기(重聞記)》

오흥(吳興) 출생. 호 참부(僭夫). 사호(賜號) 정각. 칙시(勅諡) 굉지선사(宏智禪師). 이름 인악(仁岳). 어려서 출가하여 단하 자순(丹霞子淳)에게 사사, 그 법통을 이었다. 처음에 출가하여 쓰밍[四明] 보조사(普照寺)에 들어가 법지(法智) 문하에서 공부하고 독립하여 일가를 이루었는데, 이를 산외파(山外派)라고 불렀다. 1129년 천동산(天童山)으로 옮긴 이후 30년 동안 계속 머물며 조동의선풍을 드높였는데, 그의 선풍을 (默照禪)이라 하여 대혜종고(大慧宗杲)의 (看話禪)과 대조한다.

간화선이 선의 공안(公案)을 보고 참구(參究)를 거듭하면서 종국적인 대오(大悟)를 기대하며 을 하는 데 비하여, 묵조선은 공안 없이 오로지 좌선만을 계속함으로써 내면적인 자유의 경지에 이르는 적묵영조(寂默靈照)의 선을 의미한다. 즉 묵묵히 ‘좌(坐)’하는 데에 그 진면목이 있다. 저서에 《능엄회해(楞嚴會解)》(10권) 《중문기(重聞記)》(5권) 《미타경소(彌陀經疏)》(2권) 《송고백칙(頌古百則)》 등이 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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