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가

처용가

[ 處容歌 ]

요약 신라 향가로 처용의 노래.

879년( 5) 처용(處容)이 지었다고 하는 무당노래[巫歌]의 일종으로, 《삼국유사(三國遺事)》 권2 ‘처용랑 망해사(處容郞望海寺)’에 실려 전한다. 내용은 용의 아들인 처용이 헌강왕을 따라 경주(慶州)에 와서 벼슬을 하는데, 어느날 밤 자기 아내를 범하려는 (疫神)에게 이 노래를 지어 불렀더니 역신이 물러갔다고 한다.

이 노래를 향가 중에서도 무가(巫歌)로 보는 것은 악귀를 달래어 쫓을 때 부르는 ‘구나의식요(驅儺儀式謠)’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형식은 팔구체(八句體)이며, (鄕札)로 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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