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털리부인의 사랑

채털리부인의 사랑

[ Lady Chatterley's Lover ]

요약 영국의 작가 로렌스의 장편소설.
저자 로렌스
장르 소설
발표년도 1928년

만년의 대표작. 1926년 에서 쓰기 시작하여 1928년에 완성, 주제페 오리오리에서 사가판(私家版)으로 출판되었다. 3종류의 고본(稿本)이 있으며 1944년에 초고(初稿) 《채털리 부인》이 뉴욕에서 출판되었으나 제2고본(稿本)은 아직 간행되지 않았다.

왕립미술원 회원 리드경(卿)의 차녀 콘스탄스(코니)가 귀족 클리퍼드 채털리와 결혼한 것은 그가 에 참전 중 1개월의 휴가를 얻어 플랑드르 전선으로부터 일시 귀국하였을 때이다. 그러나 6개월 후 남편은 중상을 입고 하반신 불수가 된다. 코니는 남편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하지만, 그녀의 성본능과 모성본능은 충족시킬 수 없고, 마음의 공허와 생활의 무의미를 느끼게 된다. 이 때 처음으로 나타난 남성이 극작가 마이클리스였다. 그러나 그는 자기 자신의 쾌락만을 구하는 이기적인 남자였고 코니에게 만족감을 줄 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 코니는 산지기 멜라스를 만난다. 드디어 그녀는 그에게서 따뜻하고 충만한 애정을 느끼고 삶의 즐거움을 알게 되어 새로운 삶에 눈뜬다.

작자는 이 작품에서 중산계급 사람들의 위선과 하층계급 사람들의 비애를 묘사하는 동시에, 현대문명과 일상성(日常性) 속에 파묻혀 버린 ‘사랑’의 원래의 의미를 회복하려고 하였다. 이 작품은 대담한 성행위의 묘사로 외설시비의 대상이 되어왔으나 미국과 영국에서는 1959년과 1960년에 각각 재판에서 승소하여 그 후로부터 완전본이 출판되었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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