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환

진환

[ 陳紈 ]

요약 한국의 서양화가로 민족주의 미술가와 마찬가지로 소를 즐겨 그렸다. 황색 계열의 색을 많이 사용하여 따뜻한 느낌을 주었다. 홍익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출생-사망 1913.6.23 ~ 1951.1.7
본명 진기용
활동분야 예술
출생지 전북 고창

본명 기용(錤用). 전라북도 고창 출생에서 출생하였다. 고창고보를 졸업하고 1931년 보성전문학교 상과에 입학했으나 곧 중퇴하고 미술공부를 시작했다. 1934년 일본으로 가 일본미술학교에 입학, 1943년 귀국할 때까지 그곳에서 독립미술전, 조선신미술가협회전, 재동경미술협회전 등에 참가하고 1940년 동경미술공예학원 수료와 동시에 강사로 발탁되었으며 1941년 김학준, , 최재덕 등 유학생들과 조선신미술협회를 결성, 창립전을 가지기도 했다.

8·15광복 후는 조선미술건설본부 회원이 되고, 부친이 설립한 무장중학 교장을 역임했으며, 1948년 교수로 취임, 다시 작업을 시작하였으나, 1951년 1·4후퇴 때 유탄에 맞아 사망했다. 이중섭 등 당시 적 색채를 띠고 있던 화가들과 마찬가지로 소를 즐겨 그렸으며, 황색 계열의 색채를 많이 사용, 화면에 따뜻한 느낌을 주었다. 직선적이고 날카로운 윤곽선으로 화면에 긴장감을 불러일으켰으나 중간색조로 그것을 부드럽게 완화시켜 준 것이 또한 그의 그림이 지닌 특징이기도 하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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