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층

진주층

[ mother-of-pearl layer , 眞珠層 ]

요약 연체동물인 부족류 ·복족류의 패각의 3층 구조 중에서 가장 내부의 외투막에 접하는 부분을 일컫는다. 가장 안쪽 층도 석회질로 연체에 접해 있고 진주광택을 가진 것도 있으므로 진주층이라고 한다.

연체동물이 만드는 껍데기는 3층으로 되어 있고, 그 가장 바깥층이 표피(또는 각피)층으로 유기질로 되고, 그 다음 층은 석회질로 능주층(稜柱層)이라고 한다. 가장 안쪽 층도 석회질로 연체에 접해 있고 진주광택을 가진 것도 있으므로 진주층이라고 한다.

진주층 본문 이미지 1

권패(卷貝)에서는 전복·소라 등의 과에 속하는 원시적인 종류와 부족류 중에서는 과에 속하는 종류는 진주 광택이 강하다. 이 종류의 부족류는 양식진주의 모패로도 쓰인다. 바지락이나 대합과 같은 조개류에는 진주광택이 없어도 최내층을 진주층이라고 부르고 있다. 어떤 종류에서도 껍질 내면에 평행한 층으로 되어 있고 외투연과 외투의 전표면에서 분비되는 것으로 짙은 색소와 얼룩무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예외로는 처럼 짙은 보라색의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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