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조개

진주조개

[ pearl oyster , 眞珠─ ]

요약 사새목 진주조개과의 연체동물. 조개의 내부에 작은 핵을 넣어 진주를 양식하는 데 사용된다. 흔하지는 않으나 식용가능하다. 남해안 통영지역에서 양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명 Pinctada fucata
동물
연체동물
부족류
사새목
진주조개과
이칭/별칭 아코야가이(アコヤガイ)(일본어명)
멸종위기등급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크기 껍데기 길이 약 50mm, 높이 약 56mm, 나비 약 17mm
몸의 빛깔 흑자색이나 암갈색의 방사상 띠 5∼6개, 껍데기 안쪽 강한 진주광택
산란시기 7∼9월
서식장소 조간대에서 수심 20m 사이의 바위
분포지역 한국(남부)·일본

껍데기는 중형으로 사각형이고 얇으며 왼쪽 껍데기가 오른쪽 껍데기보다 약간 크고 더 부풀어올라 있다. 오른쪽 껍데기의 모양돌기 밑에 족사가 들어 있는 홈이 있고 각피에는 모양의 돌기가 가늘게 부터 방사상으로 나 있다. 보통 흑자색이나 암갈색의 방사상 띠가 5∼6개 있고 구름 모양의 무늬가 있다. 껍데기 안쪽은 진주광택이 강하다.

진주조개 본문 이미지 1

에서 수심 20m 사이의 바위에 족사를 내어 붙어 살며 수명은 10년 정도이다. 기는 7∼9월이고 산란성기는 7월 말∼8월 말까지이다. 산란에 적당한 은 24∼25℃이고 서식이 가능한 수온은 8∼30℃이다. 흔하지 않으나 식용 가능하다.

다른 종에서보다 아름다운 진주를 얻을 수 있다 하여 진주양식의 모패(母貝)로 쓰이는데 자연산을 채집하거나 를 시켜 사용한다. 봄에서부터 여름에 걸쳐 조개의 에 구멍을 뚫고 패각조가비를 둥글게 깎은 핵과 을 4∼9㎟로 자른 절편을 넣어 수년 동안 양식하여 진주를 얻는다. 겨울에 수온이 10℃ 이하로 내려가면 이 곤란하다. 현재 남해안 통영 연안에서 진주조개의 양식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겨울에는 월동을 위하여 제주도로 이동한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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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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