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제

진제

[ 眞諦 ]

요약 인도의 불교학자로 경전 한역에 힘을 기울여 《섭대승론(攝大乘論)》등 30본의 역본이 현존한다. 그의 계통에서 섭론종(攝論宗)이 생겼다.
출생-사망 499 ~ 569
별칭 파라마르타
국적 인도
활동분야 종교
출생지 인도 우자인
주요저서 《섭대승론(攝大乘論)》,《금광명경(金光明經)》

산스크리트어로 파라마르타(Paramārtha)의 한역(漢譯)명이다. 인도 우자인의 바라문 출생. 주로 중기 의 (唯識思想)을 배우고, 546년 중국 양(梁)나라 무제(武帝)의 초청으로 많은 경전을 가지고 바닷길로 남방을 경유하여 난징[南京]으로 갔다. 때마침 국난을 만나 양나라가 멸망하였으므로, 중국 각지를 전전하며 귀국을 꾀하였으나 폭풍우를 만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남해(南海)에서 죽었다. 그는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홀로 경전 한역에 노력하여 그 역본이 대소 70부에 이르렀다 하나, 현존하는 것은 30부뿐이다.

특히 유식 계통의 것을 정확하게 번역하여 《섭대승론(攝大乘論)》 《금광명경(金光明經)》 《구사론(俱舍論)》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 등이 있는데, 오늘날 불교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그의 계통에서 섭론종(攝論宗)이 생겼는데, 후에 현장(玄奘)에게 비판을 받고 그 (法相宗)으로 이어졌지만, 오늘날에는 현장의 것보다 오랜 설을 전하는 것이라 하여 존중되고 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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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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