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슬픔

지혜의 슬픔

[ Gore ot uma , 智慧─ ]

요약 러시아 극작가 그리보예도프의 4막 희극.
대본작가 그리보예도프
국가 러시아
구성 4막
초연일 1829년

1822∼24년 작. 1829년에 일부가 초연되었고 1831년 에서 전작(全作)이 초연되었다. 1833년 간행(刊行). 외국 유학을 마치고 애인 소피아를 만나려고 고향집에 들른 차츠키는 집에 모여드는 상류인사들의 무지 ·위선 ·탐욕 ·비굴을 혐오하여 이를 맹렬히 공격한다. 그러나 오히려 애인에게까지 광인 취급을 당하고 상심하여 절망에 빠진다. 상류 귀족계급에 대한 신랄한 비판 ·풍자 때문에 작자의 생존시에는 상연 ·간행이 금지되었다.

그러나 당시의 진보적 청년층의 환영을 받아 수백 부에 달하는 사본이 유포되었다고 한다. 지성적이고 감수성이 풍부하면서도 무력한 지식인의 전형적인 인물을 창조하였다. 고전극의 전통을 따르면서도 이를 극복한 새로운 형식의 을 창출했다는 점에서 19세기 리얼리즘 연극의 기초가 되었다. 또한 작중에 나오는 신랄한 경구(警句)들은 후세에 격언으로 자주 인용된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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