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지옥

[ 地獄 ]

요약 프랑스의 작가 H.바르뷔스의 소설.
원어명 L'Enfer
저자 바르뷔스
장르 소설
발표년도 1908년

1908년 발표. 이어서 나온 《(砲火)》 《》와 더불어 3부작을 이룬다.

파리의 어떤 싸구려 호텔에 유숙한 가난한 시인은 우연히 자기방 침대 위쪽 벽에 나 있는 구멍을 발견한다. 이야기는 그가 그 구멍을 통해서 엿보는 옆방의 광경을 묘사한 것이다.

예컨대 오누이로 자란 남녀가 그 방에서 처음으로 단둘이 있게 되어 겁을 먹으며 서로의 성(性)을 탐색하는 모양, 가난한 시인과 유부녀의 불타는 사랑, 또 죽음이 가까운 노인과 그의 헌신적인 아내의 모습, 극도의 비참함과 추악함이 전개되지만 관찰자인 작자는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진실을 묘사하는 냉정성을 잃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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