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

지사

[ 知事 ]

요약 고려시대 여러 관부에 설치된 지방관직.

각 도(道)의 도통사(都統使) 밑에 딸렸던 5∼6품 벼슬이었다. 품계는 일정치 않았고, 소속 관부에 따라 지성사·지원사·지부사·지사사·지관사 등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정원은 보통 1명으로 1116년(예종 11) 첨사부의 지사가
혁파되고, 의 분사태사국(分司太史局)과 전례사(典禮司)에 지사가 새로
설치되었으나 1136년(인종 14) 지서경유수사와 함께 폐지되었다. 1277년
세자첨사부(世子詹事府)가 설치되고 속관으로 지사를 신설하였다.

1298년 즉위 후 관제개편 때 4사(전리사·군부사·판도사·전법사)가
6조(·민조····)로, 가 로 바뀌면서
지사직은 폐지되었다. 그러나 충선왕의 퇴위로 곧바로 복구되면서 지사의 정원이 2명으로 늘었다. 1308년 충선왕이 복위하자 관제는 또다시 수차례 변화를 겪으면서 지사의 설치와 폐지가 거듭 반복되었다. 또 때는 내시부에 정3품 정원 1명의 지사를 설치하였는데, 때 폐지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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