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괴운동

요약 지괴의 상승, 침강, 경사운동을 말하며 독일의 라인지구대가 대표적이다. 높아진 부분을 지루라고 하고, 낮아진 부분을 지구라 한다.

단층으로 갈라진 두 지괴가 각각 독자적으로 운동하는 형태로 나타나는데, 높아진 부분을 (地壘)라고 하고, 낮아진 부분을 지구(地溝)라 한다. 이와 같은 구조는 비교적 단기간에 지각이 강한 상하운동을 받아서 생긴다. 독일의 라인지구대가 대표적인데, 원래 지괴운동의 개념은 이 지역의 연구에서 발전한 것이다. 주로 수직방향의 힘에 의한 지괴운동과 같은 지각변동을 독일형, 수평방향의 힘에 의한 단층이나 습곡운동과 같은 지각변동을 알프스형이라 하여 구별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