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증산성
[ Jeungsanseong Fortress, Buyeo , 扶餘 甑山城 ]
- 요약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있는 백제시대에 쌓은 석축산성(石築山城). 1967년 3월 25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부여 증산성
지정종목 | 사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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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67년 3월 25일 |
소재지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신성리 산86번지 |
시대 | 백제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
크기 | 면적 29,282㎡ |
1967년 3월 25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면적 8,858평, 성 둘레 500∼600m, 높이 약 2∼3m이다. 부여에서 북쪽으로 금강을 건너 약 4km 떨어진 산 위에 '시루테'를 두른 것처럼 보이는 성으로, 성 북쪽에 북문지(北門址)가 있다. 문지 너비는 4.3m이다.
성의 동벽은 붕괴가 심하여 남아 있는 부분이 없고, 성문은 북문 외에 동남방과 서쪽에 자리가 남아 있으며, 수구문(水口門)도 동쪽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무너져 알 수가 없다. 성 남벽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자연지세를 그대로 이용하여 쌓은 성이라 수법이 정교하지 못하다. 성내 동쪽에 우물터가 있으며, 백제 수도를 수호하기 위한 북방의 외곽성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