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글라르파동

쥐글라르파동

[ Juglar cycles ]

요약 9∼10년을 주기로 하는 경제순환의 파장운동.

쥐글라르순환 또는 주순환(主循環)이라고도 한다. 경기변동의 물결은 주기의 장단(長短)에 따라 몇 가지 종류로 나누어지는데, 쥐글라르파동은 대략 10년을 주기로 하여 생산활동의 변동으로 나타나는 가장 표준적인 경기순환론의 하나이다.

유럽의 경기순환을 은행대출 ·이자율 및 에 대한 통계자료에 근거하여 연구한 프랑스의 경제학자 J.C.쥐글라르에 의해서 제기되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그는 자본주의 경제에서는 고용 ·소득 ·생산량이 대폭적인 파동운동을 하고 그 파동의 모든 단계는 그 전단계로부터 차례차례 나타난다고 주장하였다. 이 설은 종래의 학자들이 만을 문제로 삼은 데 비하여, 공황을 경제순환의 한 국면으로 주장한 점에서 큰 발견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기변동의 표준이 되고 있다. 이 순환은 투자변동과 그에 따르는 생산 ·고용 ·물가의 변동이며, 투자변동은 주로 설비투자의 회임기간(懷姙期間)과 의 파급의 길이로써 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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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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