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파방송

중파방송

[ amplitude modulation broadcasting , 中波放送 ]

요약 전자기파의 중파대(中波帶:100m ~1000m)를 사용하여 실시하는 음성방송으로 중파의 주파수는 300∼3,000 kHz이다.

중파(中波)는 주파수 300 ~ 3000 kHz 사이의 전자기파를 말한다. kHz란 10의 3 제곱 Hz를 말하며 1000Hz이다. 주파수가 300 ~ 3000kHz란 전자가 1초에 300,000 ~ 3,000,000번 떤다는 것이다. 독일의 물리학자인 헤르츠(Heinrich Rudolf Hertz)는 오늘날 라디오파로 알려진 파동을 발견하였고 실험을 통하여 이 파동이 진공에서 빛의 속력으로 진행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따라서 중파의 파장은 빛의 속도를 주파수로 나누면 100m ~ 1000m이다. 이는 단파에 비해 10배 정도 긴 파장이다. 
 
라디오 방송으로 표준방송이라고도 하며, 그 주파수대는 535~1,605kHz이다. 1920년 미국에서 최초로 테스트 방송이 시행되어 1922년에 뉴욕에서 상업방송이 시작되었다. 일본의 NHK가 1925년 3월에 개시하였고, 한국은 1927년 일제의 통치하에서 첫 방송을 하였다. 1945년 8·15광복 후 KBS로 방송되었으며 한국의 상업방송은 1956년부터이다.
 
중파방송의 변조방식(變調方式)은 (AM)이고, 국과 국의 전파주파수 간격은 9 kHz이다. 중파의 특징은 비교적 원거리까지 서비스할 수 있으며, 산이나 빌딩 등에서 일어나는 수신장애를 잘 받지 않는 것이지만, 국수(局數)가 비교적 적고, (stereo) 방송이 곤란하며, 야간 이 일어나는 등의 결점이 있다. 특히 혼신은 중파방송국의 대전력화(大電力化)에 수반하여 국제적인 혼신이 증대하고 있으며, 각국이 국경을 접하는 유럽에서도 도시 중심의 초단파방송이 라디오 방송의 주력으로 되어 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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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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