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추첩
[ 中秋帖 ]
- 요약
중국 진대(晉代)의 서예가 왕헌지(王獻之:344∼388)의 행초체(行草體) 작품.
지본묵서(紙本墨書). 행(行) 첫머리에 '中秋'라는 문자가 나오므로 이런 이름으로 불린다. 앞과 뒤는 없어졌고 중간의 22자 3행만 남아 있지만 기백 있는 호쾌한 서풍으로 송(宋)의 (米芾)도 천하 제일의 서라고 격찬하였다. 청(淸)의 고종(高宗:乾隆帝)은 의 진적(眞蹟)을 입수한 것을 크게 기뻐하고 칙찬(勅撰)의 《삼희당법첩(三稀堂法帖)》 권두에 장식했는데, 이것이 곧 《중추첩(中秋帖)》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후세의 모본(模本)이라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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