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사회

중세사회

[ 中世社會 ]

요약 고대사회 이후 지속되고 근세사회에 선행하는 역사적 사회 개념.
아우크스부르크 시가지

아우크스부르크 시가지

원래 중세라는 말은 고대와 근대의 중간 시대란 뜻으로 사용되었고, 그로 말미암아 법은 고대·근대의 이분법에서 고대·중세·근대의 삼분법으로 바뀌었다. 서양에서는 그리스·로마 시대가 고대, 게르만 민족이동 이후 동로마제국의 멸망까지를 중세, 그 이후를 근대로 보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중세라면 무가치한 시대요, 암흑 시대란 느낌을 주었다. 그것은 중세를 처음 비판하고 나선 르네상스기의 인문주의자들과 그 이후의 근대주의자들이 신랄하게 중세의 문화와 사회를 비난하였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근대 문화와 가 가지는 자체 모순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되면서 중세가 재평가되기에 이르렀다. 또, 중세라는 시대구분은 본래 유럽사를 서술하는 데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이것을 동양사에서는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 중국사뿐만 아니라, 한국사·일본사에서 중세란 어느 때부터 시작되며 어느 때 끝나는가 하는 것은 매우 큰 문젯거리이며, 나아가서는 동양의 역사에 중세가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까지 의문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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