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불교

중국불교

[ 中國佛敎 ]

요약 중국에서 전래하여 발전되고 있는 불교.

중국에 불교가 전래된 것은 (前漢) (哀帝) 원수(元壽) 1년(BC 2)이라는 설이 유력하지만 다른 설도 많다. 그러나 1세기에는 불교가 전래해 있었음이 확실하다. 초기에는 와 함께 신봉되었는데, 사상적으로도 불교의 공(空)사상을 노장(老莊)의 무(無)에 대비해 해석하려 하였다. 이러한 노장사상과의 결합은 후에까지도 중국 불교를 형성하는 강한 요소로 작용하였다. 불교가 전개되어 온 과정을 시대적으로 대별하면 다음과 같다. 400년까지는 경전의 번역과 중국사상에 바탕을 둔 이해의 시기로 격의(格義) 불교시대라고 한다. 다음은 (鳩摩羅什)의 한역을 계기로 하는 불교 본래의 사상연구의 시기이고, 그 다음은 수 ·당 시대에 들어와 불교에 대한 중국인의 이해와 실천에 있어 불교 본래의 모습을 실현한 시기이다. 이때 삼론(三論) ·천태(天台) ·화엄(華嚴) ·법상(法相) ·밀교(密敎) ·율(律) ·선(禪) ·정토(淨土) 등의 종파가 확립되었다. 끝으로 당(唐)나라 말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는 《(大藏經)》이 출판되는 등 일상생활에 불교적 사유(思惟)가 침투되어 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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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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