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력

중국력

[ Chinese calendar , 中國曆 ]

요약 중국에서 사용한 역법을 총칭하는 말로 서구문명의 발상지인 이집트와 바빌로니아의 달력과 비교하여도 뒤떨어지지 않을 만큼 오래이다. 그 중 사계절을 달력상에 고정시키기 위한 치윤법은 태양과 달의 운행을 별개로 취급해 그 사이의 통일을 도모하는 방식으로 다른 것과 비교하였을 때 독특하였다.

중국력의 기원은 서구문명의 발상지인 와 의 달력과 비교하여도 뒤떨어지지 않을 만큼 오래이다. BC 2200년경의 황제시대(黃帝時代)에 이미 이지(二至) ·이분(二分)의 관측에 의하여 태양의 운동을 정하고 역법 확립의 기초로 하였다.

중국력의 특색은 일관하여 태음 태양력법(太陰太陽曆法)에 의하며, 역법의 내용이 알려져 있는 BC 104년에 나온 한(漢)나라의 태초력(太初曆) 이후, 청(淸)나라의 시헌력(時憲曆)까지 수십 회에 걸쳐 개력(改曆)이 행하여졌으나 역법의 대강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사계절(四季節)을 달력상에 고정시키기 위한 (置閏法)은 독특하며, 바빌로니아 방식처럼 몇 년 중 몇 회의 윤달을 둔다는 식의 기계적인 것이 아니고, 태양과 달의 운행(運行)을 별개로 취급하여 그 사이의 통일을 도모하는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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