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설

준설

[ dredging , 浚渫 ]

요약 하천이나 해안의 바닥에 쌓인 흙이나 암석을 파헤쳐 바닥을 깊게 하는 일로  그 방식은 일반준설, 쇄암준설, 발파준설(發破浚渫)로 대별되는데 토질에 따라 적당한 방식을 채택한다.

예컨대 항내(港內)는 물론 항외가 얕아졌을 때에도 에 따라 토사 또는 하천바닥의 진흙이나 모래를 쳐낸다. 파낸 토사를 매립에 이용하기도 한다. 한편 교량가설 때 의 기초굴착 등 수중공사에서도 굴착공사를 하지만, 이것은 준설이라고 하지 않고 수중굴착(水中掘鑿)이라고 한다.

준설방식은 3가지로 대별하는데 토질에 따라 적당한 방식을 채택한다. ① 일반준설:쇄암(碎岩)을 요하지 않고 오직 일반준설선을 사용하는 것으로 준설공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다른 방식보다 비용이 적게 들므로 풍화된 바위 등 다소 단단한 일지라도 가능한 한 이 방식으로 처리한다. ② 쇄암준설:쇄암선에 장치되어 있는 추의 끝으로 물밑 바닥의 암반을 여러 번 찔러서 부순 후 준설하는 공사이다. ③ 발파준설(發破浚渫):바위에 로 깊은 구멍을 뚫고 으로 부순 후 준설하는 공사이다. 준설에 사용하는 배는 준설선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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