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교편람

죽교편람

[ 竹僑便覽 ]

요약 조선 후기의 문신·학자 한석효(韓錫斅)가 상례 ·제례에 관한 것과 농사에 관한 일들을 기록한 책.
구분 필사본
저자 한석효
시대 조선 후기(1849)
소장 규장각

. 9권 3책. 도서. 1849년( 15)에 편집된 것을 필사한 것으로 보인다. 1책은 (喪禮), 2책은 (祭禮), 3책은 농서(農書)로 구성되었다.

권두에 쓴 소인(小引)에 의하면, 제목을 ‘죽교편람’이라 한 것은 저자가 죽수(竹樹)의 동쪽에 교거(僑居)한 것 때문이며, 상제례와 함께 농서편을 수록한 것은 ‘의식(衣食)이 족해야 예절을 안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상례>와 <제례> 부분에는 《》와 (金長生)의 《상례》를 중심으로 하여 여러 학설과 도식(圖式)을 수록하였으며, 농서는 치농(治農) ·치포(治圃) ·종수(種樹) ·양축(養畜)·점후(占候)·구황(救荒)·의약(醫藥)·양생(養生) 등으로 구성되었다.

일상의 예법을 비롯하여 농사 ·축산 · ·의약 ·제과식(諸科式) 등 일상에 필요한 내용을 광범하게 수록한 생활지침서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특히 ‘효안(斅按) ·효왈(斅曰)’ 등으로 저자의 의견을 직접 피력한 것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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