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산업

주택산업

[ housing industry , 住宅産業 ]

요약 주택과 관련한 모든 산업을 총괄하는 산업군(産業群).

주택산업은 주택이 건설되는 과정에서 관련산업에 많은 파급효과를 미친다. 주택을 건설하려면 주택의 설계, 단지 및 택지의 조성, 기반시설 ·도로개설 ·생활편익시설 등을 거치는 과정에서 고용창출 ·소득증대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나타낸다. 1930년대 경제 타개책으로 당시의 대통령 F.D.루스벨트는 뉴딜정책을 펴 대대적인 주택건설사업을 벌임으로써 쓰러져 가는 미국경제의 경기부양을 꾀하였다. 그 이후 미국에서는 주택산업을 가리켜 경기부양산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택산업에 투입되는 건축자재 · · · ·자갈 ·모래 ·알루미늄 · ·시멘트 등을 100 이라고 한다면, 주택을 건설함으로써 관련산업에 미치는 유발효과는 190 에 이르러 1.9 배의 파급효과를 가져온다. 그러나 도시인구의 증가와 핵가족화 현상에 따라 주택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주택산업은 건설의 기술, 재료의 개발, 자본의 조달 등이 뒤따르지 못하여 공급을 다해 주지 못하고 있어 주택의 부족현상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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