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고

좌고

[ sitting height , 座高 ]

요약 똑바로 의자에 앉았을 때의 좌면(座面)에서 두정점(頭頂點)까지의 수직거리.

신체 대부분의 중요한 장기를 품고 있는 흉부와 복부를 합친 동부(胴部)의 길이를 나타내는 측도(測度)이다. 발육이나 체형(體型) 등과 관계가 깊으므로 중요시되고 있지만, 후천적인 영향을 받는 일은 적다. 측정할 때는 등과 엉덩이를 좌고계(座高計)의 척주(尺柱)에 밀착시켜서 앉고, 양팔을 가볍게 몸통에 붙인다. 두부는 눈과 귀가 수평이 되도록 하여 측정한다. 대퇴는 좌우가 평행이 되도록 하여 앉고, 의자의 높이나 좌면(座面)은 몸에 맞추어서 조절해야 한다. 인류학적으로는 마르틴식(式) 인체계측기로 측정하는 것이 정확하다. 신장과 좌고와의 비(%)를 비좌고(比座高)라고 하며, 이는 상체부의 상대적인 높이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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