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신

조일신

[ 趙日新 ]

요약 고려시대의 역신. 공민왕 즉위 후 1등공신에 책록되어 김덕린 등 충신들을 제거했다. 삼사판사(三司判事)에 올라 국권을 한손에 쥐고 친원(親元) 세력가인 기원을 살해하였다. 왕을 위협하여 우정승이 되었으나 자기의 죄를 감추려고 동지 8,9명을 죽인 후 스스로 좌정승에 찬화안사공신이 되었다.
출생-사망 ? ~ 1352
본관 평양(平壤)
별칭 초명(初名) 흥문(興問)
활동분야 정치

본관 평양(平壤). 초명(初名) 흥문(興問). 위(瑋)의 아들. 공민왕이 세자 때 원나라에서 시종(侍從)하고, 공민왕이 돌아와 즉위하자 찬성사(贊成事)가 되고, 이듬해 1등공신에 책록되어 왕에게 정방(政房)의 복구를 요구하고, 도평의녹사(都評議錄事) 김덕린(金德麟) 등 충신들을 제거했다. 삼사판사(三司判事)에 올라 좌리공신(佐理功臣)에 책록되어 국권을 한손에 쥐고 친원(親元) 세력가인 (奇轍) ·(奇轅) 등을 습격하여 기원을 살해하였다.

왕이 있는 성입동(星入洞) 이궁(離宮)을 포위, 직숙위(直宿衛)를 죽이고, 왕을 위협하여 우정승(右政丞)이 되고, 정천기(鄭天起)를 좌정승으로 하는 등, 그 일당을 요직에 안배하였다. 자기의 죄를 감추려고, 동지인 최화상(崔和尙)을 죽이고 함께 거사한 장승량(張升亮) 등 8,9명을 효수(梟首)한 다음 정천기는 투옥시키고, 스스로 좌정승에 찬화안사공신(贊化安社功臣)이 되었다. 그러나 왕의 밀지를 받은 삼사좌사(三司左使) 이인복(李仁復)이 김첨수(金添壽)를 시켜 참살하였다.

참조항목

, ,

역참조항목

, , , , , ,

카테고리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