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굼부리 분화구

제주 산굼부리 분화구

[ Sangumburi Crater, Jeju , 濟州 산굼부리 噴火口 ]

요약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해발 400m 고지에 발달한 기생화산의 분화구. 1979년 6월 21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제주 산굼부리 분화구

제주 산굼부리 분화구

지정종목 천연기념물
지정일 1979년 6월 21일
소장 주식회사 산굼부리 외
관리단체 (주)산굼부리, 제주특별자치도
소재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166-1번지 5필
종류/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지구과학기념물 / 지질지형

1979년 6월 21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깊이 100∼146m. 지름 동서 544m, 남북 450m. 바깥둘레 2,067m. 안둘레 756m이다.

한라산의 생성과 시기를 같이하여 그 산정에 발달한 화구호 백록담(白鹿潭)과 비슷한 모습이다. 산굼부리를 하늘에서 바라보면 주위의 광활한 목야지 가운데에 마치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원형 운동장을 보는 듯하다.

식물의 종류가 다양하여 북쪽은 항상 햇빛이 닿아 붉가시나무·후박나무 등의 난대성 수목이 자라고, 그 밑에는 희귀식물로 겨울에 익는 겨울딸기가 자라고 있다. 분화구의 남쪽 사면에는 서나무·단풍나무·산딸나무 등 온대림의 대표적인 수목들이 숲을 이룬다. 이와 같이 한정된 분화구 안에 온대림·난대림, 상록활엽수림·낙엽활엽수림이 공존하고 있어 학문적으로 희귀한 연구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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