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성병

제4성병

[ fourth venereal disease , 第四性病 ]

요약 성교로 감염되는 병.

서혜림프육아종(lymphogranuloma inguinale) 또는 니콜라 파브르병이라고도 한다.

병원체는 바이러스로, 1∼2주 후 국부에 작은 구진(丘疹) ·수포가 생겨 얕은 궤양이 되는데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원발진의 발생 후 1주일 정도 지나서 대개는 한쪽 서혜림프선이 단단하게 부어오른다. 그 수가 늘어남과 동시에 서로 유착하여 한 덩어리를 이루고, 화농하면서 피부도 착색된다. 또한 의 하나하나가 자괴(自壞)되어 난치의 누공(瘻孔)을 여러 개 만든다. 다시 서혜림프절로부터 장골와(腸骨窩) 림프절 등에도 파급된다. 그 사이에 · 외에도 두통이나 식욕부진 등이 있다.

여자의 경우는 서혜림프절이 붓는 일은 드물고, 심부에 있는 항문직장림프절이 침해를 받기 때문에 직장협착이나 음부의 피부가 딱딱해져 배변이 곤란해진다. 진단은 서혜림프절이 부어 자괴되기 전의 농즙을 채취해서 처리하여, 이것을 피내주사하여 구진 발생의 유무를 조사하는 플라이 반응검사로 확정한다.

치료는 술파제 ·테트라시클린계의 항생물질을 투여한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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