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망매가

제망매가

[ 祭亡妹歌 ]

요약 신라 제 35대 경덕왕 때의 승려 월명사가 지은 10구체 향가.

《위망매영재가(爲亡妹營齋歌)》라고도 한다. 가 죽은 여동생을 위하여 이 노래를 지어 제사지내니 갑자기 광풍이 지전(紙錢)을 날리어 서쪽으로 없어졌다고 한다. 형제를 한 가지에 난 나뭇잎에 비유하고, 누이동생의 요절을 나뭇잎이 가을철이른 바람에 떨어져가는 것에 비유하여 누이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미타찰(彌陀刹) 곧, 극락에서 도를 닦아 기다려 달라는 내용으로 되었다.

이와 같은 시가(詩歌)는 이따금 천지신명을 감동시키는 일이 많아  를 신성시하던 당시의 예를 여기서 볼 수 있다. (鄕札)로 표기된 원문이 《(三國遺事)》 5권에 실려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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