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논

제논

요약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그의 철학은 절욕(節慾)과 견인(堅忍)을 가르치는 것이었으며 ‘자연과 일치된 삶’이 그 목표였다. 또한 그의 철학은 윤리학이 중심이며, 인생의 목표인 행복은 우주를 지배하는 신의 이성 즉 로고스를 따르는 일이다.
원어명 Zēnōn ho Kyprios
출생-사망 BC 335? ~ BC 263?
국적 그리스
활동분야 철학
출생지 고대 그리스 키프로스섬 키티온

키프로스섬 키티온 출생. 페니키아인(人)의 혈통으로 추정된다. 30세경에 아테네로 가서, 각 학파의 여러 스승에게 배운 뒤에, 독자적인 학파를 열어 (agora:집회장, 중앙 광장)에 있는 이른바 ‘채색 주랑(彩色柱廊)’이라고 불리는 공회당(公會堂)에서 철학을 강의하였다. 주랑을 라 하므로 스토아학파라는 이름이 생겼다.

그의 철학은 절욕(節慾)과 견인(堅忍)을 가르치는 것이었으며, 사람이 자기 힘으로 살며, 다른 누구에게도, 어떤 일에도 빼앗기지 않는 행복을 얻는 힘을 부여하는 철학이었다. ‘자연과 일치된 삶’이 그 목표였다. 전통적인 여러 철학의 학설을 종합하여 풀이하였기 때문에 절충(折衷)의 흠은 있지만, 그 설의 근본에는 동방(東方)의 요소가 있다고 믿었으며, 이 독자성 때문에 순수한 그리스인 이외의 제자들을 많이 모아, 새로운 헬레니즘 시대를 대표하는 철학으로 발전하였다. 또한 그의 철학은 윤리학이 중심이며, 인생의 목표인 행복은 우주를 지배하는 신(神)의 이성(理性) 즉 를 따르는 일이었고, 이로써 부동심(不動心)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라고 풀이하였다. 논리학 ·자연학 ·윤리학 ·에 대해 많은 논문을 썼으나, 현재는 인용(引用)에 의해 그 단편이 알려질 뿐이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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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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