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

정종

[ 靖宗 ]

요약 고려 시대 제10대 왕(재위 1034~1046). 거란 침입 이후 북방 민족의 침입에 대비하여 1044년 천리장성을 완성시켰다. 예성강의 병선 180척으로 군수물자를 운반하여 서북계 주진의 창고에 보관하게 하는 등 국방 정책에 힘을 기울였다.
출생-사망 1018 ~ 1046
재위기간 1034년 ~ 1046년
별칭 자 신조(申照), 휘(諱) 형(亨), 시호 용혜(容惠)
활동분야 정치

자 신조(申照). 휘(諱) 형(亨). 시호 용혜(容惠). 현종(顯宗)의 둘째 아들. 덕종(德宗)의 동생. 어머니는 원성왕후(元成王后) 김씨(金氏). 비(妃)는 용신왕후(容信王后) 한씨(韓氏), 용의왕후(容懿王后) 한씨, 용목왕후(容穆王后) 이씨(李氏). 1022년(현종 13) 내사령(內史令)에 올라 평양군(平壤君)에 봉해졌으며, 1027년 개부의동삼사 ·검교태사 겸 내사령이 되었다.

1034년(덕종 3) 덕종이 죽자 즉위하여 명주성(溟州城)을 수축, 이듬해 북계(北界) 송령(松嶺) 동쪽에 장성을 수축하고, 또 창주(昌州:平北 昌城)에도 성을 쌓았다. 1036년 각 도의 양전(量田)을 다시 실시하고 여러 위(衛)의 군인 중 경전이 부족한 자에게는 공전(公田)을 더 주었다. 1037년 거란(契丹)의 침입을 받고 다음해부터 그 연호를 사용하였다. 이후 북방민족의 침입에 대비하여 1044년 천리장성(千里長城)을 완성시켰다. 또 예성강(禮成江)의 병선(兵船) 180척으로 군수물자를 운반하여 서북계 주진(州鎭)의 창고에 보관하게 하는 등 국방정책에 힘을 기울였다. 이듬해 비서성(祕書省)으로 하여금 《예기정의(禮記正義)》 《모시정의(毛詩正義)》 등을 간행하게 하였고, 1046년 장자상속과 적서(嫡庶)의 구별을 법으로 정하였다. 능은 개성(開城)의 주릉(周陵)이다.

정종 본문 이미지 1 


용절덕비용목왕후낙랑후 경용의왕후용신왕후원성왕후현종

참조항목

거란의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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