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전등사 대웅전
[ Daeungjeon Hall of Jeondeungsa Temple, Ganghwa , 江華 傳燈寺 大雄殿 ]
- 요약
인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에 있는 전등사의 법당.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강화 전등사 대웅전
지정종목 | 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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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63년 1월 21일 |
소재지 | 인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전등사 (온수리) / (지번)인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635 전등사 |
시대 | 조선 광해군 13년(1621)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불전 |
크기 |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단층 |
1621년(광해군 13)에 지은 것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단층 팔작(八作)지붕이다. 정면 3칸은 기둥 사이를 각각 동일한 길이로 분할하고 세 짝씩의 빗살문을 달았다. 좌우 측면은 벽을 치고 있으나 앞의 한 칸만은 외짝 열 개의 문이 있다. 공포(栱包)는 내부를 4출목(四出目), 외부를 2출목 내었으며 쇠서의 형태는 가늘고 약하게 길어지고 곡률(曲率)이 심한 편이다.
내부에는 장식적인 면이 좀 지나치게 발휘되었으며 대량(大樑)에 걸쳐 있는 충량(衝樑) 끝은 용두(龍頭)로 만들어져 있고, 또 화려하게 채색한 천장 주위에는 온통 극락조와 연꽃 등의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다. 불단 위의 닫집은 처마를 정자각(丁字閣) 모양으로 꾸미고 16포(包)나 되는 공포를 중첩해서 배열하고 있으며, 그 아래에는 부룡(浮龍) ·극락조 등을 매달아놓았다.
1916년 수리할 때 발견된 《양간록(樑間錄)》에는 1605년(선조 38) 불에 타버리고 1614년에 다시 불이 나 전소된 것을, 1615년에 개축하기 시작하여 1621년에 완성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